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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성주군자연보호협의회가 금수면 성주호 일대에서 산불예방 및 자연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협의회 임원 및 회원, 성주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주호 산책로에 무단으로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산책로 내 화기물 소지 및 흡연, 쓰레기 무단소각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며 환경보호 및 산불예방을 강조했다.
성주군자연보호협의회 이상규 회장은 “산림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이라며 “한순간의 방심에 의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고 환경단체에 걸맞은 자연보호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산불없는 성주, 깨끗한 성주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