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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작년 대회보다 700명이 증가한 6천457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5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28개의 봉사단체도 함께해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힘을 모았다.
이날 종목은 기존 개인전(5km, 10km, 하프, 30km)에 더해 단체전을 신설함에 따라 전국 마라톤 동호회 40여팀이 참가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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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셔틀버스 차량 대폭 확대 및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주차장 활용 등으로 주차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역특산물인 홍보를 위한 참외판매 및 시식, 가공상품 등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고장의 위상을 제고했다.
이밖에도 한돈, 어묵, 차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성주의 푸근한 정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 진행한 성주군 캐릭터인 참별이와의 기념촬영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 가운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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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부문은 청년부 감진규(1시간 12분 32초), 장년부 서민보(1시간 15분 06초), 여자부 정혜진(1시간 22분 15초)씨가, 10km 부분엔 청년부 김지섭(31분 04초), 장년부 신현보(36분36초), 여자부 최미경(38분09초)씨가 1위를 기록했다.
신설된 단체전은 런닝메이트팀(대구, 9시간26분40초)이 1위를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규현 체육회장은 "봄 기운 가득한 성주에서 군민 및 마라토너 분들과 올해 희망찬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수려한 성주의 마라톤 코스를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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