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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성주군과 KT서대구지사는 스마트팜 광회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스마트팜 농가에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공급해 성주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광회선 기반시설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성주형 스마트팜 사업은 올해 지자체가 추진하는 역점시책으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역농업에 적합한 자동화설비 및 정보통신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모바일기기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등 농업환경을 개선해 노동부담을 줄인다.
현재 스마트팜 보급률은 전체면적의 4.8%이며 향후 5년간 30% 이상으로 늘려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시설원예의 중심에 있는 성주참외 품질향상 및 생산량 증대를 이끌고자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허윤홍 성주부군수는 “이번 협약에 따라 농작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