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 15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위치한 성주농협 종합청사의 준공식이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준공식에는 성주농협 이해간 조합장 및 임직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지역인사 및 내빈, 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5천여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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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관계자 및 내빈들은 청사 앞에서 테이프 절단식을 가졌으며 기념식수를 통해 준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오후에는 인기가수의 흥겨운 축하무대와 조합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해간 조합장은 "농협의 숙원사업이던 종합청사를 이전하게 돼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 쾌적한 공간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농협은 총 사업비 95억8천2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590㎡ 규모의 종합청사를 완공했다.
지상 2층으로 세워진 성주농협 종합청사는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기획·총무·지도계 사무실 등을 갖췄다.
다만, 영농자재센터는 용도변경이 완료되지 않아 종합청사 부지 내 이전이 보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