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난뉴스

“씨없는 수박” 첫 출하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4.20 10:27 수정 2002.04.20 10:27

선남면 유건열씨 지난 19일 2백여개 수확 재배농가 250톤, 4억5천만원 수출계약 체결

수출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는 씨없는 수박이 지난 19일 성주군 선남면에서 첫 출하됐다.

선남면 선원리에 거주하는 유건열(52, 군의원)씨는 올해 2.3㏊의 논에 씨없는 수박을 지난 1월20일 정식한 후 90일만에 2백여개를 첫 수확, 서울에 소재한 백화점에 납품했다.

이번 수확은 예년에 비해 출하시기가 10일 정도 빠르고 가격이 개당 3천원 이상 높아 농가소득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한편 금년에도 성주군에서는 씨없는 수박을 11농가에서 8㏊ 재배, 250톤, 4억5천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부분 일본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는 씨없는 수박은 개당 1만3천원 정도이며 수출요구 물량보다 생산량이 적어 100%공급이 안될 만큼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