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지자체가 집중점검에 나선다.
정부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기간에 맞춰 오는 6월 21일까지 생활전반에 걸친 중요시설 및 위험시설을 확인한다.
기간 동안 성주지역 숙박시설(13개소), 교통시설(10개소), 복지시설(4개소), 어린이놀이시설(3개소) 등 총 46개소의 생활 속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한다.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한 가운데 관계부서 공무원 및 공사·공단, 건축·전기·가스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한다.
또한 성주소방서의 협조를 토대로 소방분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안점점검 종료 후에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점검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 현지시정, 보수·보강의 후속조치를 취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성주군청 안전과 안전진단팀은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아울러 자율점검에 동참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