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성주군 성주읍 소재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중 키즈랜드를 운영할 입점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축제 성공방안을 모색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은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농촌·문화·체험분야의 부스 운영자와 청년예술인, 운영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키즈랜드 문화체험존인 2구역 ‘축제체험 몽땅’에 마련될 부스의 운영계획과 안전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는 체험부스와 저출생 관련 주제부스를 지역민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축제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즈랜드는 성밖숲 맞은편 파크골프장 부지에서 진행되며 △1구역 포토존 ‘당신은 참외꽃’ △2구역 관광체험존 ‘축제체험 몽땅’ △3구역 놀이공원존 ‘키즈플레이’ △퍼레이드 및 인형극존 ‘상상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사전접수에 한해 얼리버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체험부스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5월 7일 낮 1시부터 '지역문화발전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대1 채팅을 통해 이뤄진다.

아울러 상상놀이터는 경북청년예술촌 청년예술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이 이어진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청년과 예술가, 문화활동가 중심으로 축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장 동선과 안전 및 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키즈랜드와 관련된 문의는 지역문화발전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후 1대1 채팅 또는 문자(010-7686-4429)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