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아지랑이 사이로솔솔 불어오는 바람 결에만고강산이 고운 빛으로세상을 아름답게 피웠구나어디서 왔는지 예쁜 날개 팔랑이며 찿아온노랑나비 작은 친구참 반갑다 옛 친구야아주 먼 옛날에 작은 아이가나비의 멋진 날개를 보며파란 하늘을 실컷 날고 싶었거던그 때도 오늘처럼 햇살 포근하고 솔바람 있고세상이 참 아름다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