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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던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가 재지정에 이어 올해 지역 최초로 고도화 마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을기업은 지역민이 마을단위의 기업을 설립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하며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한다.
이번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으로 성주들소리보존회는 성주 대장들소리의 대중화 및 지역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성주들소리보존회는 지역 내 전통소리문화 계승과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단체로 지난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격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지역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받는 등 향토문화유산 전승 및 보존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