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감시강화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5월 1일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된 음식,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해 전염 가능한 질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살모넬라, 비브리오, 장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이에 성주군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씻어 먹기 △설사 증상엔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 조리 등 6대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