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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중은 지난 14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엉뚱한 패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담하고 창의적인 발상의 복장으로 등교 및 출근을 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밀리터리룩, 화가, 여장남자, 저승사자, 농부, 무도인, 미용실 손님 등 엉뚱하고 기발한 패션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도전해 보지 않았던 패션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패션을 보며 실컷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나눴다.
김유정 교장은 “엉뚱한 모습은 때때로 남들의 비웃음을 살 수도 있지만,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행복이 넘치는 용암중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