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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들판조성사업으로 고품질 쌀 생산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4.23 10:20 수정 2002.04.23 10:20

유기물 감소 및 지력 매년 떨어져 친환경들판조성사업, 90㏊로 확대추진

성주군은 농지에 농약 및 화학비료이 과다사용으로 유기물 감소와 농업환경이 악화되고 지력이 매년 떨어져 쌀 단위당 생산량 및 품질저하를 우려, 친환경들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토양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20㏊의 친환경 들판조성지 전 필지에 호맥을 재배토록 했다.

또한 올해에는 이 사업을 90㏊로 확대 추진, 9천만원의 사업비로 친환경 들판조성사업(6개소, 80㏊)과 특수농업 쌀 재배단지(4개소, 10㏊)를 추진해 유기물 함량제고와 지력증진으로 토양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친환경 농업의 조기정착과 고품질의 쌀을 생산, 국제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수륜면 남은리 법산들(대표 최연수, 50)에 20㏊의 친환경 들판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수륜농협에서 생산하는 토착미생물과 케르마늄 등 각종 유기질 비료를 사용, 한방약제를 발효시켜 병충해 방제 등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30%이상의 수확량을 증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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