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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여성의 행복을 위해’ 성주여성대학 개강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7.19 09:15 수정 2024.07.19 09:15

ⓒ 성주신문

지난 16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소재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제39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수강생 및 내빈 등 8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여성대학의 새로운 발걸음을 응원했다.

제39기 성주여성대학은 ‘여성이 행복하면 성주는 즐겁다’란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5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마다 2시간씩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라이프학과, 웰빙학과, 실용전문학과를 포함한 세 과정의 총42회로 구성했으며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건강요리와 통증테라피, 치유노래교실, 실버요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적 문제로 직면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남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자기개발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부터 39년째 매년 여름마다 진행된 성주여성대학은 양성평등 사회조성 및 지역사회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여성지도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과정이다.

현재까지 총38기수의 2천833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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