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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30여명은 지난 한달간 기른 들깨모종을 선남면 신부리와 관화리에 위치한 밭에 이식했다.
협의체는 들깨 영농사업을 운영하여 그 수익금으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6월 초 들깨 파종부터 밭 일구기, 물주기, 제초작업까지 적극 참여해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호석 민간위원장은 "한달정도 회원들의 정성으로 들깨 모종이 잘 자랐으며 올해 위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풍성하게 수확 되길 바란다"며 "선남면 곳곳에 계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이 닿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사업에 동참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정성이 가득 담긴 들깨가 많이 수확돼 더 많은 이웃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