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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태영기업 지방세 성실납세자 표창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7.19 19:43 수정 2024.07.19 19:43

ⓒ 성주신문

경북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태영기업(대표 문순금)이 경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지역1호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성실납세자 제도는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지역민을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문화를 조성하며 자주재원 확충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다.

관련조례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 중 최근 3년 이상, 연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성실하게 낸 자를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태영기업은 여성기업 인증을 받은 지역의 대표적인 성실기업으로 목재 원재료를 직접 구입 및 가공해 목재판재 및 방부목 생산부터 제품제조와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업체내에서 자체 해결이 가능한 전국에 몇 안 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태영기업은 선정일로부터 1년간 도 금고 은행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성주군청 재무과 백종국 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세금 납부로 지방재정에 이바지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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