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지난 9일 성주군새마을회는 창의문화센터 광장 내 버스 승·하차장에서 ‘나라사랑실천 태극기 나눔 및 얼음물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 및 의원 등이 함께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의 임원진은 군민의 애국심을 높이고자 이른 시간부터 나눔을 실시했다.

당일 150여개의 태극기를 배부했으며 차후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에 참여 중인 마을회관 10개소의 어르신과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가정에 250여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함께 진행된 얼음물 나누기는 잠시만 서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에 힘겨워하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성주군새마을회 노기철 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준 지도자들을 격려한다”며 “배부한 태극기가 각 가정에 게양돼 힘차게 휘날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