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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태 욱 한국한돈협회 성주군지부장 |
ⓒ 성주신문 |
아인슈타인은 1905년 시간과 공간이 서로 협업하여 빛의 속도를 항상 일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특수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발견 후 그는 중력 연구에 매달렸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중력이 가속도와 같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것은 중력을 수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중력의 등식은 '중력=가속도' 입니다.
1915년 발표한 일반상대성 이론은 이 등식을 기반으로 도출되었습니다. 질량을 가진 물체는 서로 간에 중력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력은 물체의 가속도 운동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 등식이 그 유명한 등가원리입니다. 그래서 중력의 표기 방식이 가속도와 같은 것입니다.
지구의 중력을 G로 표기하고 있다. '지구의 중력 G = 9.8m/s2' 지구 중력은 1초 동안에 9.8m 식 속도가 증가하는 가속도이다. 또는 가속도가 1초 동안에 9.8m 식 붙는 것이 지구 중력입니다.
이런 중력 작용이 일어나는 원인을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력은 휘어진 공간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즉 휘어진 공간에 있는 물체는 시공간의 최단 경로를 따라 운동할 때 가속도가 생긴다고 본 것입니다. 즉 중력은 공간의 휨 작용으로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여기서 공간을 휘게 하는 것은 물질의 질량입니다. 이 중력 이론은 뉴턴의 만유인력과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뉴턴은 중력을 힘 그 자체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은 빅뱅, 블랙홀 등 여러가지 새로운 이론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중력은 빛의 속도로 이동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저 멀리 은하에 있는 중성자 별이나 블랙홀이 서로 충돌하면 공간의 뒤틀림으로 중력파가 만들어진다고 보았는데 몇 년 전 물리학계에서 그 중력파까지 검출하였습니다. 이처럼 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은 옳은 것이며 과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중력이 공간의 휨이 만들어내는 작용이라면 전자기력, 약력, 강력의 힘과는 물리적 속성이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중력은 물리적 힘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힘은 전자기력, 약력, 강력만이 있다는 것이지요. 저의 주장이 옳은 것인지는 앞으로 세월이 지나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