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중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개인 및 집단 미술치료를 실시했다.

이 교육은 김경순 미술심리상담 강사가 진행했으며 1,2차시에 라포를 형성하고, 자기이해를 위한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3,4차시에는 무의식적 욕구 탐색, 5차시에는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탐색, 6,7차시에는 해석 상담을 통한 자기 이해, 8차시에는 학교 적응 동기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를 더 이해하고 성취 기회를 제공해 누적된 학습무기력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학교 적응에 대한 동기를 높였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미술활동을 통해 적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과 다른 친구들에 대해 알아갈 수 있게 됐다.

권오웅 교장은 “이번 개인 및 집단 미술치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미래 인재로 커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