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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읍 금산리 성당골 이재원 선생의 굳센 삶

백종기 기자 입력 2024.12.12 15:06 수정 2024.12.12 15:06

ⓒ 성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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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새마을지도자(78)가 지난 10일 성주읍 금산3리 성당골 마을회관에서 서울·부산·대구·마산·성주 등지의 친구, 친척, 지인, 마을주민 등을 초청해 간담회 겸 음식 제공과 함께 잔치를 베풀었다.

이 잔치는 이우회(以友會)회원들이 주관했으며 김지수 사무국장(前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는 이태근 회장(前 고령군수)을 비롯해 김광림, 김영숙, 여남회(부산), 김소림, 여상용(서울) 배인수(마산), 백종기(대구), 배우석, 이건상(성주)등의 지인과 더불어 이장희 금산 3리장 외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태근 前 고령군수와 김광림 前 교수, 배우석 선생, 여남회 박사는 축사와 격려사에서 이재원 선생의 의미롭고 성실한 삶을 칭송하고 오래도록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여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소 마을 진입로 확장 포장에 땅을 기증하고 마을회관 건립공사에 기여하는 등으로 고향사랑이 남다른 이재원 새마을지도자는 “농한기를 맞아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고 멀리에서도 축하해준 친구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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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남회 박사의 뜻깊은 서예 족자 전달 및 가족 친지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 증정후 차려진 음식을 나누면서 흥겨운 사물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흔히 ‘상당골’ 로 많이 알려진 금산3리는 80%이상의 주민이 참외를 경작하고 128가구 23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재원 새마을지도자는 김태선 아내와 1남 3손자를 두고 있다.

 
백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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