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초전초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배려, 협동,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혀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초전초 키움관(강당)에 총 8개의 보드게임 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6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도우미를 자처해 각 부스를 책임지고 운영하고, 질서 유지를 도맡아 눈길을 끌었다.

부스로는 ‘루핑루이’, ‘감정마녀와 베이비몬스터’, ‘5초 준다’, ‘공감 보물찾기’ 등 다양한 성향의 보드게임이 준비돼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강석준 교장은 “보드게임 활동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친구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태도를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초전초는 인성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삼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중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인성과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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