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이번 축제는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란 주제로 지역민들의 손으로 함께 만드는 축제란 컨셉 아래 성주참외와 생명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밖숲 메인광장인 ‘참별 테마광장’엔 대형 원형돔 형태로 구성된 베이비놀이터&생명주제관과 참외힐링공원(참외미로)를 조성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전시 뿐만 아니라 명품 성주참외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참외라운지’ 에선 참외 생산과 유통을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황금참외를 찾아라’, ‘참외반짝경매’,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상시 운영한다.

성밖숲 건너 이천변에는 ‘참별 놀이터’를 조성해 운동회, 연극, 체험학교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가족쉼터도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이천에선 더위를 날려줄 ‘참별 워터랜드’ 운영과 수상택시, 수상자전거 등 수상체험 콘텐츠로 시원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에서 성밖숲 축제장 입구까지 축제공간을 확장해 참별 힐링로드를 마련한 가운데 분필아트, 거리공연 등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숲속의 힐링 포레스트에선 빈백, 텐트, 캠핑의자를 활용한 쉼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일자별 메인무대에선 일자별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행렬 퍼레이드’, ‘군민 길놀이’, ‘생명선포식’, ‘개막식’(코요태, 홍진영, 김장훈, 김희재 등 출연), ‘에그박사 콘서트’, ‘드림페스티벌’(크라잉넛, 경서 등 출연), ‘MBC 태교음악회’(김소현&손준호, 이영현 등 출연), ‘참외가요제’, ‘별뫼줄다리기’, ‘불꽃놀이’ 등이 예정돼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4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명물 성주참외와 생명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이 될 예정으로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