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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성주군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과 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성주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질관리 전문가를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 및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석해 정수처리시설 운영현황과 수질검사 결과 등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주군상하수도사업소 이헌진 소장은 “수돗물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점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해마다 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질정보 및 정수장 운영내역 등을 군민에게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