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근 신임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53)은『지역농업소득증대를 위해 전직원이 새로운 기술개발과 지역농업을 부각시키는 홍보강화에 적극 노력,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신지식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朴 소장은 76년 영남대 축산경영학과를 졸업, 봉화·달성군 농촌지도소,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지도기획담당·농업인회관장·지도기획과장 등을 거쳐 지난 1일자로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했다.
朴 소장은 시군 농촌지도기관과, 도농업기술원에서 24년동안 근무한 농촌지도사업의 기획예산업무의 정통파로 가축인공수정사, 중등학교 2급 정교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경북대 대학원 농촌개발과에서 「농촌지도사업의 당면과제와 개선방안」이라는 논문제목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이론과 실기능력을 겸비한 농업기술전문가이다.
업무추진능력이 높고 포용력이 넓은 성격을 가져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 소장은 부인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고향은 의성, 취미는 바둑과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