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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중은 지난달 14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근대路의 여행을 떠나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제일교회, 3.1만세 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등 근대사의 흔적을 따라가며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오후에는 향촌문화관을 방문해 광복 이후 근대 대구의 문화와 6·25 전쟁 때 피난 내려온 문화 예술인의 고단한 삶과 문화에 대한 열정을 느끼는 체험을 진행했다.
양정희(1년) 학생은 “골목마다 스며있는 역사적 이야기들이 재미있었다. 그 당시 삶의 역사가 생생하게 느껴졌고, 대구의 역사를 이해하게 돼 대구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