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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장계향선양회 명절음식 50세대에 전달

서영지 기자 입력 2018.09.28 10:15 수정 2018.10.02 10:15

ⓒ 성주신문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장계향선양회와 성주한우영농조합법인의 도움을 받아 명절음식을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50세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해마다 설과 추석에 명절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세대를 발굴해 자원봉사자가 음식을 만들어 전하는 지역사회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금년에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편과 유과를 준비하고, 장계향선양회 회원 15명이 여러 종류의 전을 구워, 성주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지원한 쇠고기 30kg을 세대별로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은덕희 장계향선양회 회장은 “명절만 되면 명절스트레스로 연휴가 즐겁지 않은데 복지관에 와서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니 기름 냄새가 고소하게 느껴진다”며 “회원들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한성 관장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여러 기관·단체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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