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총동창회는 지난 5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 112주년 기념 제25회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문과 내빈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단체 줄넘기, 800m 계주,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개교 112주년을 기념해 60회 졸업생들이 헌정한 '바르게, 튼튼하게, 더불어 세계로' 교훈석 제막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정구민 회장(사진)은 대회사를 통해 "태풍으로 인해 동창회 일정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해주신 동문과 내빈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후배, 동기간 우정을 나누는 기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애 성주초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교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