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30일 청년창업LAB운영사업 참여자 중 창업에 성공한 청년 김모씨(24세)의 사업장 행복빵연구소를 찾아 격려했다.

김씨는 전공과정을 포기하고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후, 창업을 희망하던 중 청년창업LAB운영사업에 청계란을 활용한 채소크로켓 제품을 선보여 창업의 꿈을 이뤘다.

청년창업LAB운영사업은 관내 청년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육성 및 지원하는 것으로 팀당 1천500만원의 창업비와 교육, 마케팅을 위한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총 12팀을 선정하며, 현재 11명의 참여자가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정착여건을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