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지난 30일 ‘찾아가는 산부인과’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내 임신부의 원거리 진료 불편을 덜어주고, 임신부 및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 공공보건에 대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성주군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은 지난 2010년 처음 실시해 작년까지 총 3천여명의 임신부가 이용했으며, 올해부터 월 2회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임신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임신부 및 태아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