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농업인 전문농업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샤인머스캣 재배농장에서 관리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샤인머스캣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 품종으로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기존의 캠벨포도, 거봉과 비교해 2~3배의 가격을 받고 있다.
이날 지역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병엽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를 초빙해 겨울철 과원 토양관리, 나무 수령에 따른 수세진단과 전지·전정기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샤인머스캣 생산 의지를 다지고, 고소득을 위한 재배정보를 교류했다.
서성교 소장은 “표준화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 2번, 현장실습교육 1번, 총 3번의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에는 올해 5월 성주샤인머스캣작목회가 결성돼 현재까지 총 25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