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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기 前 용암초 교장이 1969년 9월 첫 초임학교인 선남 동부초 제자들과 50년간 끈끈한 정으로 만나고 있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모식당에서 당시 반장이었던 제자 백승도씨와 박달호·윤태수 부반장 외 8명이 참석해 점심과 다과회로 정담을 나누고, 새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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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기 교장은 “잊지않고 기념일마다 찾아줘 감사하고, 훌륭한 사회인이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승도씨는 “스승의 은혜를 기억하고자 만남을 주선했고 앞으로 시간만 허락된다면 제주도 여행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달호·윤태수씨는 “선생님이 젊은 인상을 풍겨 친구같은 인상을 주셔서 더욱 정감이 느껴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