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성주전통시장 특별 방역을 진행하고 상인들에게 개인 청결 및 점포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7일 기준 감염자가 24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17번째 확진자가 대구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감염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물가 하락에 대비하고 개인위생용품의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지역경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소비 위축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내 시장 및 상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