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직원간의 소통과 사기 진작을 위해 2020 직장동호회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직장동호회는 직원 10명 이상으로 구성해 스포츠·취미활동·봉사활동 등을 하는 모임이며, 근무시간 이후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활동한다.

지난해에는 청사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부서별 탁구대회, 차(茶) 나눔 행사, 색소폰 연주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 직장동호회 테사모(테니스 동호회)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해 3연패를 달성했다.

FC경북(축구 동호회)은 지난해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올해 교육부장관기 축구대회는 경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활기찬 직장 생활과 피로감 해소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직장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