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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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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6일 성주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자문위원 및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제18·19기에 이어 손정열 회장의 연임을 확정짓고 자문위원 4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0기 자문위원은 오는 2023년 8월까지 2년간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서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엔 신규 임원진의 인준과 하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내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관련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헌법기구의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손 회장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받은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통일과 지역화합을 위해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 올바른 국가관 형성 및 남북관계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