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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남녀노소 즐기는 고구마캐기 체험 행사

이지선 기자 입력 2021.10.15 09:25 수정 2021.10.15 09:25

ⓒ 성주신문
군은 지난 8일과 9일에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잡이 체험축제장에서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당초 이달 개최 예정이던 2021성주가야샨황금들녘메뚜기잡이 체험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됨에 따라 미리 준비한 고구마캐기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어린이집 원아, 도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예약제, 시간별·구역별로 분산해 철저한 방역체계 아래 고구마를 캐며 농촌체험 기회와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메뚜기축제장 인근 포토존과 갈대밭 등을 통해 고구마캐기 체험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른 봄부터 식재한 고구마를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 축제엔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명품축제로써의 도약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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