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문화예술마을 운영협의회가 오는 2022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도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체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전국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이 협력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중·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꾀한다.
금수문화예술마을은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1년간 해당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악, 공예, 디자인, 만화 및 애니메이션,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8개 분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예술강사를 배치하고 문화예술교육 기반의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 자율동아리, 돌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수문화예술마을 관계자는 “다년간의 사업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예술인의 창작 및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