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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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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보듬마을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2018년 용암면 마월1리를 시작으로 수륜면 수성1리, 벽진면 봉계1리에 이어 2021년엔 성주읍 대흥1리를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으며,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행복가득 보듬공방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마 만들기 수업은 코로나19로 소규모 진행을 이어갔으며, 수업 중 중간교육자를 양성해 오는 11월엔 1:1 전파교육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흥1리 치매보듬마을의 경우 건강걷기길(헬스로드), 안전배회꽃길 등을 만들어 치매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치매로 인해 배회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집을 찾도록 문패를 설치했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시대에 맞춰 치매환자 예방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