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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 선남-다사간 6차로 확장 본격 추진

이지선 기자 입력 2021.11.01 09:30 수정 2021.11.02 09:30

ⓒ 성주신문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10월 최종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총 10조원 규모의 116개 건설사업 중, 경북도에선 성주군 사업이 최우선 시행사업에 선정됨으로써 37억3천만원으로 실시설계 용역업체 선정 입찰공고가 들어갔다.
 
국도30호선(선남-다사) 6차로 확장공사는 국비 1천395억원을 투입해 선남-다사 상습정체구간 9.51km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간 군은 민선7기 역점시책인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의원 등을 방문하며 사업 반영과 실시설계 추진을 위해 역점적으로 노력해왔다.
 
국도 30호선은 대구시와 성주군을 연결하는 유일한 광역 교통망으로 성주 선남과 대구 다사 구간은 성주지역 산단과 다사지역 집중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상습정체로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설계용역에 포함된 6차로 확장공사의 설계와 공사가 마무리되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로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과 대구시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관광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병환 군수는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사업은 물론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의 건설도 조기 실현되면 군민행복 6·6·6(본예산 6천억, 참외조수입 6천억, 선남-다사 6차로 확장)시대의 실현을 앞당기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남은 민선7기 군정과제의 빈틈없는 완성을 위해 예산이 확정되는 12월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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