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수륜중학교 국악관현악단 '가야산愛'는 지난달 16일에 열린 '제11회 가야국악대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출전해 학생부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한국국악협회 경상남도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수륜중학교 전교생 33명은 올 초부터 연습한 두 곡을 연주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수륜중은 이번 대회 대상 외에도 2020년 '박팔괘 전국국악경연대회 장원', '2021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 우수상' 등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역의 각종 행사와 공연에 초청받아 재능을 나누는 등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진환 교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멋진 결실을 얻게 돼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예술문화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