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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개최

이지선 기자 입력 2021.11.04 18:23 수정 2021.11.04 06:23

ⓒ 성주신문
지난달 30일 무료 나눔으로 자원절약을 실천하며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변지호)에서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다.

아나바다 장터는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에서 기획부터 장터 운영, 체험부스까지 참여해 한국의 문화체험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무료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장터를 방문한 아이들을 위해 호박스트링아트, 할로윈 팔찌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마지막 순서인 경품 추첨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변지호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당당한 지역주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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