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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겨울 앞두고 설해대비 ‘착착’… 군민불편 최소화

김지인 기자 입력 2021.11.05 16:57 수정 2021.11.05 04:57

ⓒ 성주신문

동절기를 앞두고 군은 강설로 인한 군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제설시설 점검 및 필요장비 구입에 나섰다.

또한 보유한 장비를 정비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조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원활한 교통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경북도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확인하고 읍·면별로 제설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설해전지기지 1개를 설치하고 3개 권역을 대상으로 CCTV를 통한 재해영상감시시스템을 운영해 실시간 제설작업 상황과 취약지를 파악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설장비 조작방법과 긴급 조치요령. 안전교육 등을 병행하며 강설 및 노면 결빙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갖췄다.

특히 고갯길 등 관내 도로결빙 취약지역에 제설함 230여개를 설치하며 편의성을 도모했다.

건설안전과 이헌진 과장은 “올 겨울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찌감치 도로 설해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제설대책팀을 통해 신속한 제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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