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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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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4일 협의체 위원, 군 관계자, 내빈 등이 모인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주민 선포식을 가졌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및 예방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복지사업이다.
협의체는 군이 실시하는 ‘주민력 강화 지원사업’의 시범마을·협의체로 선정돼 지난달 6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관련교육을 이수하고 제반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
이날 6개의 발굴과제 중 주민투표를 거쳐 길동무사업 및 안전바 설치, 반상회 부활 등 2개과제를 선정했다.
이어 이장희 민간위원장을 필두로 ‘화목하고 건강한 공동체’란 마을비전을 선포했다.
이 위원장은 “마을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