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부분적으로 운영되던 가야산국립공원내 야영장이 전면 개방한다.
그동안 국립공원 야영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운영을 달리했으나 이번달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맞춰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
가야산국립공원은 수륜면 백운리에 위치한 백운동야영장과 더불어 경남 합천군의 삼정야영장과 치인야영장 등 3개를 운영 중이다.
야영장은 매월 1일과 15일 2회 국립공원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조치로 추가 개방된 이달 30일까지의 잔여 영지 역시 사전예약 및 현장결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김동신 행정과장은 “야영장 출입시 명부관리를 철저히 하고 부대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1일1회 이상 실시할 것”이라며 “이용객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