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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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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일상회복 힐링 프로젝트 ‘비긴어게인! 성주, 빛으로 희망을 채우다’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를 준수하며 군집행사 최소화는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와 각양각색의 빛을 활용한 야간경관에 초점을 둔 힐링‧감성 쉼터를 조성한다.
특히 12일부터 14일까지 특별프로그램인 성주읍성 벽면에 세종대왕자태실 봉안행차 등을 재현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영상투여기법)를 통해 화려한 장관으로 볼거리를 연출한다.
퓨전국악 등 버스킹 공연과 별뫼줄다리기 퍼포먼스, 인생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어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은 늦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빛의 향연, 홀로그램 기법의 미디어아트, 성주지역 출신 향토작가 작품전시회, 지역 초등학교 학생 전원이 참여한 1071성주사랑 목판전시회, 참외 원두막 등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성밖숲 와숲행사에 이어 야경이 아름다운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성주만의 특색있는 감성‧힐링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품격을 높이고 언택트 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군민들의 휴식처인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들이 희망의 빛을 통해 다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