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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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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2일 제10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해 졸업생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0기 농업인대학은 기 졸업생들을 모집해 심화과정으로 운영한 참외경영과정과 기초과정인 참외실용과정을 실시함으로써 총 20회, 10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및 현장강사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전문교육기관에서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에 시작된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전년도 9기까지 총 4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성주 지역 성주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에 기반이 되는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상(경영과정 이철희)을 비롯해 공로상 8명, 성적우수상 8명, 개근상 9명 등 모두 25명이 수상했다.
이병환 군수는 “바쁜 농사 일정에도 1년간의 교육과정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육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50명의 입학생 중 82%인 41명의 교육생이 졸업해 성주군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는 것을 증명하게 돼 학장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배치를 실시했으며, 참석자는 발열체크(37.5℃ 이상),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며 졸업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