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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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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지난 9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 5월 대가면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의 영농철 일손돕기를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조형철 대가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과 군청 주민복지과, 허가과 직원,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직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어 정말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일손을 보태줘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형철 대가면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