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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지방세입 1천억시대 돌입

이지선 기자 입력 2021.12.06 17:41 수정 2021.12.06 05:41

세수증대로 자주성 강화
신속한 재정 운영에 총력

ⓒ 성주신문
군은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입 확충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회계운영,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건전성을 확립하는 등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도 성주군 주요 재정분야 성과를 살펴보면 지방세수 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으로 자주성을 강화했다.
 
지방세입 분야에서 세원관리로 은닉세원을 발굴하고 읍면 지방세 부과·징수지도 점검을 통한 과세누락 방지와 비과세·감면자료에 대한 현지조사 및 사후관리로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인·허가 관련 등록면허세(면허) 신고납부 과정을 원스톱으로 개선한 방문 민원 제로화를 포함한 적극적인 지방세입 납부 편의시책을 운영 중이다.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 금고의 관리 강화에 힘썼으며, 유휴자금 예치 등으로 이자수입의 향상 및 세외수입 세원 발굴 강화에 노력하는 등 지방세외수입 확충에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 1천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체납액 정리분야에선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 추진 및 징수활동 전개로 안정적 세원 확보에 주력하며 조세정 실현에 앞장섰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급여 및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으며,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팀을 월 4회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연 2회에 걸쳐 단독주택 1만4천70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해 주택분 재산세의 공평과세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성주군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실적과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세정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2021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최하는 2021년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도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21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정부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2021지방재정 신속집행엔 주민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와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했다.
 
주요사업별 집행계획에 따른 순기별 집행실적을 수시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1/4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 경북 군부 2위의 실적을 거뒀다.
 
군은 2009년 조기집행 원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대상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으며, 주민 숙원사업과 재해예방사업에 상사업비를 재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주차환경 개선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5천만원을 확보, 총 사업비 64억5천만원으로 성주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군청 주변 주차난과 불법주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사무공간 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으로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성주군청 별관 신축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민원 업무 공간 확보는 물론 세무서를 별관으로 이전해 민원인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생활안정 지원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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