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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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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지수)에서 주관하고 성주군에서 주최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해당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각 시설과 유관기관의 최소 인원만 참석해 사회복지유공자를 표창하고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콘서트엔 시인 강원석과 가수 변진섭의 시낭송 및 힐링토크와 시로 만든 노래들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또한 경품추첨으로 강원석 시인의 시집을 나눠주는 등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이어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복지박람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지만 비대면 시대에 잠시나마 서로의 안부도 확인하고 반가운 얼굴을 보는 것이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수 위원장은 “코로나19를 다 함께 극복하는 것은 물론 내년엔 복지박람회도 같이 개최함으로써 민관 협력이 가장 잘 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