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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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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7일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관내 농가들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번기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19로 관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외 인력수급도 원활하지 못해 인건비가 상승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인력수급 해결을 위해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요조사 결과 80여 농가에서 17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를 희망했다.
이번 협약식은 화상연결로 진행됐으며, 성주군과 필리핀 루바오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계절근로자가 파견돼 일손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호 협력관계를 다져 공동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