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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으로 도비 2억원 확보

이지선 기자 입력 2021.12.09 17:42 수정 2021.12.09 05:42

ⓒ 성주신문
경북 3대문화권 인프라활성화 지원사업에 치유와 힐링을 콘텐츠로 한 성주군 관광상품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이 최종 선정돼 2억원(도비10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상품은 3대문화권으로 조성된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무흘구곡 및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내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별 및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숲치유프로그램인 ‘성주가야산 포레스트’와 미래세대를 위한 숲놀이체험 ‘숲크닉’,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체류형 로컬투어 ‘웰니스 스테이’, 숲 속 인문학콘서트 ‘숲속살롱’ 등이 기획됐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성주의 청정자연과 관광자원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성밖숲과 가야산, 성주호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풍광을 연출함으로써 힐링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여행을 기획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성주군은 성밖숲을 시작으로 치유·힐링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쉬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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