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합창단은 지난 18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 백범 김구 심산 김창숙 두 거인의 만남' 을 공연했다.
　
이날 나의조국 대한민국, 별 하나의 추억, 매일 열 개의 손톱이 뽑히고, 일송 오강 등 일제강점기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위한 노래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지역대표 예술단체인 성주군합창단은 매년 다양한 레퍼토리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차 체온측정, 안심콜, 관람객 사이 간격두기 등을 준수해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성주합창단 신용근 단장은 "앞으로도 성주만의 지역성을 가진 레파토리를 꾸준히 기획하며 운영위원과 지휘자, 단원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발걸음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성주군의 대표 문화예술단체로써 내년에도 좋은 연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